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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Rock & Progressive Rock이란?

Art Rock & Progressive Rock Art Rock의 어원을 따져보기 전에 먼저 프로그레시브에 대해 다루어보는 것이 좋겠다. 프로그레시브나 아트 록이란 용어가 음악 생성 시부터 불리어 졌던 용어는 아니다. 우리가 아트 록(혹은 프로그레시브 록)이라고 하는 장르는 과연 무엇일까. 해석을 하면 '예술적인 록' 또는 '진보적인 록'이라는 의미를 담는다. 클래식적인 구성과 변칙적인 리듬 구성, 장르를 가름하기 힘들지만 분명히 록적인 요소가 있는 음악. 키보드가 음악의 분위기에 전반적인 리드를 하므로 리드 기타가 팀을 이끄는 하드 록 계열의 음악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Heavy함보다는 양식미를 더욱 중요시하는 음악을 프로그레시브(또는 아트락)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아트 록의 기원은 뭘까. 많은 ..

Music & Story 2021.06.14

Art Rock의 정의와 특성

아트 록의 정의와 특성 가장 간단히 보면 'ART+ROCK'으로서 '예술과 록의 결합'이라는 단순도식이 성립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의미가 너무 추상적이고 모호하다. 사전적 의미의 아트 록은 '기존 록의 반항기(正)와 클래식의 권위(反)가 서로 타협하여 만들어 낸 새로운 형태(合)의 음악'이라는 식의 변증법(辨證法)적 해석과 순수예술의 탈개념화(脫槪念化)에 따른 Pop Art로의 개념, 그리고 전자악기의 출현에 따른 전자음악이라는 단순해석으로 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다분히 사전적, 학문적이며 경솔한 해석일 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좀더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 생각 해보면 다음과 같다. 성시완씨가 발행한 'Undergound Papyrus' 와 'Art Rock Vol.1'에서 그는 ..

Music & Story 2021.06.13

Progressive Rock이란?

프로그레시브 록의 탄생 누구나 아트 록 또는 프로그래시브 록은 영국에서 태동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류의 음악형태가 언제, 누구에 의하여 등장하게 되었는지 또한 과연 그것들의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정확히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동안 이러한 주제를 시원하게 다루었던 평론가나 문헌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주제를 놓고 추상적으로 다루었던 잡지류나 사전류들은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모두가 단순한 것이었다. 종주국인 영국마저도 이러한 주제를 놓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불모지인 미국의 경우는 언급할 필요 없이 전무후무한 상태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는 두터운 애호가층 덕분에 어느 정도의 분석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분석력이 제일 뛰어나다는 일본인들의 분석 ..

Music & Story 2021.06.11

Progressive Rock의 국가 분류

국가적인 분류 국가적인 차원에서 볼 때 프로그레시브 음악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국가들이 매우 강다. 영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이태리와 독일은 각각 백여 개의 프로그레시브 그룹들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등도 각각 백여 개에 달하는 진보그룹들을 갖고 있다. 또한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그리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오스트리아 등등 여러 국가들도 진보그룹들을 많이 갖고 있다. 시간 관계상 모든 유럽국가의 진보영역의 역사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영국, 이태리, 독일 등 진보영역의 강대국들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 영국은 그야말로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진보영역의 발달 과정은 여러 형태로 설명될 수 있으며,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

Music & Story 2021.06.10

Chuck Mangione & Don Potter - Feel So Good (Vocal Ver)

(70 Miles Young) 자신을 음악으로 이끌어준 아버지 프랭크 `마일즈` 맨지오니에게 헌정된 이 앨범은 우선적으로 가슴 저미는 명곡 Feel So Good의 보컬 버전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이 앨범의 가치는 이 곡 하나만으로 대변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이 음반이 그간 많은 팬들의 수집 대상이 된것도 바로 이곡에 기인하고 있기에 그 가치는 대단히 크다고 할수 있다. 이미 (Children Of Sanchez) 앨범에서 완벽한 보컬을 들려줬던 돈 포터(Don Potter)의 짙은 감성어린 열창은 듣는 이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하며, 척의 온화한 플루겔 혼 연주와 음악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가사도명곡이란 평가를 부족함이 없게 한다. 국내 모 CF의 음악으로도 쓰인적이 있다.

Music & Pop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