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ie Smith - Fallen Flowers

 

 

켈틱과 팝 분위기의 보컬이 매력적인 Hollie Smith는
1983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서 16살인 1999년에
데뷔한 R&B, PoP, 소울 사운드를 구사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데뷔 앨범은 Light from a Distant Shore 이다.

이곡은 이라크 전쟁터에서 죽은 군인 아들과
어머니의 대화의 내용으로
노래 속의 주인공은 실제 인물이다.

There on a misty morning,
the sun slowly rised
After the Battle at Halidon Hill
There lies her youngest son, tears in his eyes
Wounded and dying she hears him still

Ma, if I could live my life again
If I could call the world my friend
If I could write the story's end (I would)
I would give all these things in vain
To feel you hold me once again

A smile comes to his face
An uneasy calm
In front of him, his life flashes by
Amidst his boyish charms,
he feels his mother's arms
In that painless moment, he hears her cry

Son, if I could roll back the years
If I could see you through these tears
If I could face all of my fears (I would)
I would give everything in vain
Just to hold you once again

Remember me forever
I'll be here forever
Please forget me never
I'll be here forever

헬리단 전쟁터,
안개낀 아침에 고요히 해가 솟았다
아들은 눈물속에 그렇게 누워 있었다
그녀는 부상당한 채 죽어가는
아들의 소리를 들었다

엄마! 내가 다시 살 수 있다면
세상을 친구라 부를 수 있다면
마지막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모든 걸 다 버릴 수 있을텐데요

엄마의 품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면
그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씁쓸한 그의 앞에 아련한 인생이 펼쳐진다
그는 엄마의 숨결을 느끼며
잠시 고통을 잊은 채 흐느낌을 듣는다

아들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눈물 속에서 너를 볼 수 있다면
모든 고통을 내가 가질 수 있다면
나는 모든 걸 버릴 수 있을텐데
바로 너를 다시 안을 수 있다면

영원히 나를 기억해줘요
항상 여기 있을게
제발 나를 잊지 말아줘요
난 영원히 여기 서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