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 (OST)

2025. 10. 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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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의 눈물샘을 자극한 1998년 호주 영화 에이미 Amy는

나디아 테스 Nadia Tass 감독 작품으로
엘레나 드 로마 (Alana De Roma, 에이미 엔커)

레이첼 그리피스 (Rachel Griffiths, 타냐 래머스)
벤 멘델슨 (로버트 뷰캐넌)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5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발탁된
꼬마 배우 엘레나 드 로마의 천진한 연기와

호주의 자연 풍광이 잘 어우러진 영화다.

에이미(Amy Enker: 엘레나 드 로마 분)는

세계적 락스타인 아빠(Will Enker: 닉 바커 분)가 공연 중
감전 사고로 죽은 후, 갑자기 침묵해버린다.

4살 때는 분명 아빠와 엄마(Tanya Rammus: 레이첼 그리피스 분)를 따라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수다를 떨던 명랑한 아이였는데,

아빠가 죽은 후 여덟 살이 되는 오늘까지 에이미는 자폐증에 걸린 듯 전혀 말을 못 하는 것.

엄마는 로버트의 말을 믿지 않지만, 어느 새벽 날 작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하는 딸의 모습을 본다. 4년 만에 들은 딸의 목소리였다.

에이미가 사라졌다. 모든 사람들이 에이미를 찾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심술궂은 늙은 부인까지도. 대규모 야외 콘서트장에서 아빠의 노래가 들려왔을 때

에미는 ‘아빠!’를 부르며 뛰어간다.

흐느껴 울며 소리 지르는 에이미. 어린 에이미는 감전 사고로 아빠가 죽던 날,

자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라고 지금까지 믿어왔던 것. 이제 에이미는 말할 수 있다.
엄마는 에이미를 꼭 껴안았다. 비로소 에이미의 침묵의 비밀이 풀린 것이다.

오직 노래로만 세상과 소통하던 에이미. 영화의 음악감독,

작곡에는 스플릿 엔즈 Split Enz 출신,
뉴질랜드 뮤지션 필립 저드 Philip Judd 가 맡고 있고,

에이미의 아빠로 출연한 실제 락스타 Nick Barker와
에이미로분한 Alana De Roma가 순수한 목소리로 함께 듀엣으로 부른

영화의 엔딩곡 'You & Me'는 영화의 여운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멋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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