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s Moustaki [Le Métèque] (Album 1969)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유시인 조르주 무스타키(Georges Moustaki)
첫 번째 정규 앨범 [Le Métèque(이방인)]
이집트 태생의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1960년대부터 활동하며 시를 낭송하듯
부드럽게 읊조리는 보컬로 유명했고,
그리스, 터키, 아랍,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전통 음악을 샹송에
접목시켜 프랑스 음악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 앨범을 프랑스 샹송 역사상 가장 시적이고 고요한 마스터피스 중 하나 로 꼽았다.
에디트 피아프나 이브 몽탕 등 타인을 위한 곡을 쓰던 무스타키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앨범이다. 그의 멘토였던 조르주 브라상처럼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절제된 현악 편곡 위주로 전개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멀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 세계가 돋보인다고 호평받았다.
Playlist
00:05 01 Le Métèque (이방인)
무스타키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린 메가 히트곡이자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Le Métèque 에서 자신을 지중해 출신의 이방인(이민자)으로 담담히 묘사하며
당대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슬픔을 낭만적인 연대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02:34 02 La Mer M'a Donné (바다가 내게 준 것)
실로폰 연주와 따뜻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05:20 03 Gaspard (가스파르)
프랑스의 거장 시인 폴 베를렌의 시를 토대로 만든 곡이다.
08:11 04 Voyage (여정)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아르페지오 선율과 함께 브라질 음악인 보사노바의
리듬감이 은은하게 섞여 있어, 쓸쓸하면서도 어딘가 자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10:31 05 Le Facteur (우체부)
그리스의 거장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의 곡에 가사를 붙였으며,
프랑수아즈 발크의 청아한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14:40 06 Natalia (나탈리아)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이 아름다운 연주곡이다.
16:35 07 Ma Solitude (나의 고독)
사람은 떠나고 사랑은 변해도, 고독만큼은 단 한 번도 나를 배신하지 않고
곁에 머물러 주었다는 역설적인 고백이다.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그의 저음 보컬과 절제된 클래식 기타 선율은
듣는 이에게 쓸쓸함 대신 묘한 위로와 평온을 건낸다.
19:36 08 Il Est Trop Tard (이미 너무 늦었소)
화려한 기교 없이 읊조리듯 부르는 목소리가 기타 반주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준다
떠나간 사랑을 철학적으로 노래해 큰 사랑을 받았다.
22:19 09 La Carte Du Tendre (연정의 지도)
17세기 프랑스 문학에서 유래한 사랑의 감정과 연애 단계를 시각화한 상상 속의 지도다.
25:25 10 Le Temps De Vivre (살아갈 시간)
동명의 프랑스 영화 《Le Temps de vivre》의 사운드트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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